“국가안보에는 민·관·군이 따로 없다” - 포항시의회, 각 기관 을지연습 상황실 방문 -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들은 18일오후 3시부터 남북부 경찰서, 해양경찰서, 시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포항시의회 방문단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실전과 똑같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각 기관 종합상황실 근무자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상구 의장은 “매년 반복되는 을지연습이지만 최근 천안함 사태와 G20 국가정상회의 등에 대비, 국가안보 상황을 더욱 확고히 할 필요성이 있다”며 “특히, 포항은 최근 55대승호 나포 사건과 관련한 시민 정서를 감안하여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말고 실전과 같은 정신 자세로 더욱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