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자원부장관 등 관계요로에 유치협조 요청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지난 7월 20일 총무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LNG기지 포항 구룡포 유치 건의와 관련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유치의사와 시설비 투자면에서 경쟁도시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산업자원부 장관과 지역출신 국회의원,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관계요로에 발송했다. 

  협조공문에서 포항시의회는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LNG 제4인수기지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717-11번지 장종만외 1,780명의 서명으로 건의서가 접수될 만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유치의사가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경우 LNG 배관망이 이미 구축되어 있어 시설비 투자면에서 경쟁도시인 삼척보다 비교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관계기관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LNG기지가 구룡포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박문하 의장은 “이번 LNG인수기지는 부지조성사업을 포함하여 2조 3천억원의 투자가 예상되며, 200명의 고용인원과 1일 평균 1,000명 정도의 건설 고용인력 창출 및 연간 20억원의 지방세가 발생하고 철강플랜트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