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 포항시의회 의원은 지난 9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일월동 한빛타운 앞 도로변에서 일월동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동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일월회 회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 번 행사는 아름다운 역사적 사실과 ‘연오랑과 세오녀’ 유래가 있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일월회(회장 오진해)에서 2006년 10월 동 표지석 제작을 논의한 끝에 제막식을 갖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조진 의원은 “이 땅에서 가장 먼저 해와 달을 맞이하는 일월동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가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일월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