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원들은 10월 8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내 소공연장에서 열린 ‘포항시 문화소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관람객들에게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포항 알리기에 앞장섰다. 

  포항문화원 풍물패 지신밟기와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오늘 행사에서 의원들은 ‘포항시의 날 선포’ 등 공식행사와 다양한 식후행사를 관람하고, 우리 포항의 자랑스러운 문화 및 포항의 대표적인 축제인 ‘일월문화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홍보부스에서 포항지역의 관광 및 축제, 먹거리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문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과 같은 지방화시대는 지역주민을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는 그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이 존재해야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우리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빛의 문화를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에게 마음껏 자랑하여 우리 포항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