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의회부터 솔선수범하기로... 
- 7월2일부터 본회의장 노타이 정장으로 -  
 포항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찬)는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전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의원연수 개선 방안 △의정홍보관 사료 수집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사무국 직원들에게 후반기에도 경북 및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배출한 의회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직원 스스로 자기 개발을 통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의원들이 의정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제6대 후반기 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한 제189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오는 7월 9일 하루 동안 열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하절기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어느 해 보다 기간도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의 2012년 하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에 부응하고, 포항시의회가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하절기에는 의원 복장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장에서는 노타이 정장,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는 남방, 컬러셔츠 등을 착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