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독도사랑운동에 앞장 
- 독도 바르게 알고 제대로 사랑하자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독도에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사랑운동에 앞장서고자 시군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24일 열린 제19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전 의원들이 독도티셔츠를 입고 회의에 참석하여 독도사랑의지를 다졌으며, 또한 본 회의에 참석한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독도티셔츠를 입고나와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포항시의회의 독도사랑운동 동참은 최근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우기는 일본의 교묘하고 허구적 주장에 대한 논리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고 독도문제에 대한 우리민족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독도참사랑운동본부에서 2008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독도사랑 티셔츠입기 운동에 동참하고 저개발국가에 독도티셔츠 보내기운동을 전개하여 독도가 한국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동참하게 된 것이다. 

  이칠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독도의 날은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제정반포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지방행정구역상 독립된 군으로 승격시킨 날을 기념하기 제정한 날』이라고 전하면서, 
  독도사랑운동이 독도의 날(10월25일)에 행해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독도에 대한 국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유도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독도에 대한 사랑과 독도를 바르게 알고 제대로 사랑 할 수 있도록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