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결의대회 참석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20일(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지방분권 촉진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 결의대회』에 포항시의회 전체의원이 참석하기로 하였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전국 광역, 기초의회 의원 3,700여명이 참석하여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박근혜, 문재인, 안철수)를 초청하여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에 대한 정치권의 반자치적, 반분권적 처사를 강력하게 규탄하기 위한 결의대회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방분권 촉진을 결의 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전국 광역기초의회의원 결의대회』결의문 주요내용은 
“기초지방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도의 즉각 폐지”, “기초지방의원 선거의 현행 중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의 환원”,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지방의회에 이양하는 인사권 독립”, “광역의원에 대한 입법보좌 인력의 지원”, “지방의원과 지역주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현행 의정비 책정제도의 법제화”, “지방화의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며 소통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대도시 자치구의회 폐지 논의 중단”, “정부와 중앙정치권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방안 강구” 등을 결의하게 된다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방자치에 대한 중앙 정치권의 관심과 지방의회에 대한 대국민 관심이 높아져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