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24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응원에 나섰다.

   평소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문명호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해종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최근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응원의 시간을 마련했다.

  문명호 의장은 “시민구단인 포항스틸러스가 53만 시민들로부터 더욱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항상 포항시민과 포항시의회는 스틸러스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경기침체와 지진 여파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멋진 플레이를 펼쳐 반드시 우승으로 보담해 주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매년 스틸러스 시즌카드 구매를 비롯한 지속적인 관람, 홍보 등 포항 스틸러스에 대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