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조기 이전 촉구 결의문

  지난 2월 16일 경상북도 동남권 100만 도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해안
발전본부의 포항 이전 확정을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합리적인 
결단을 이끌어주신 김관용 지사님과 동해안발전본부 이전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 이전은 경북의 환동해 진출의 기폭제가 되어 
동북아경제권을 선점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중국 동북3성․극동 러시아․일본 등과 활발한 인적 · 물적 교류 
촉진은 물론 통일시대를 대비한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에 우리 포항시의회는 경북의 상생․균형 발전을 이끌고, 100만 동남권 
도민의 대도약의 전진기지가 될 동해안발전본부의 조기 이전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경상북도는 신 해양시대를 맞이하여 ‘환동해’ 경제권 선점과 도청이전에 
        따른 100만 동남권 지역민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포항에 임시청사를 마련하여 이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경상북도는 100만 동남권 지역민의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해양발전을    
       선도하면서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동해안발전본부의  
      규모와 기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제2청사 수준으로 확대 개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포항시의회는 동해안발전본부 조기 이전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100만 동남권 지역민의 공동발전과 편의 증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2016년 3월 14일

포항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