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
포항시정 살피시느라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작년 12월 통학버스 운행 중단 결과,
포항시와 교육당국의 회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 학교의 경우,
집 근처에서 학교로 바로 가는 버스 노선이 없을 뿐더러,
배차 시간도 길고 그마저도 통학차량 중단으로 이용객이 많아 등교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12월 한 달은 갑자기 발생한 일이라, 포항시에서 대책을 수립 못했다 할지라도...
그사이 3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개학이 한달 채 남지 않았는데... 
포항시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통학버스 운행 중단에 대한 방안이 있나요?

같은 내용의 글을 포항시청에도 전달했는데,
열흘이 지나가는데 아직 답도 없으시네요.
개학이 다가올수록 학부모의 마음만 타들어 갑니다.

대책 수립까지 급한대로 "마을 버스 운영 등" 임시방편이라도 마련하여,
등교전까지 조속한 해결책 마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