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집 장만이라는 꿈을 가지고 아파트 계약을 했었습니다.
아파트 계약 당시 양덕동이라 기제되어 있었기에 '당연히' 그렇게 입주되는 줄 알았습니다.
분양을 받은 순간부터 우리 입주예정자들은 우리 아파트의 중요한 결정사항이 있을때마다 우리의 의견이 항상 배제되어 왔습니다. 
분양가에 고스란히 녹여져 있는 공원조성비용임에도 공원의 대규모 변경에도 입주민의 의견을 피력할 방법은 없었고
행정구역개편도 입주예정자인 저희에게는 아무연락이나 의견수렴이 없이 당연히 양덕동으로 입주 되는 줄 알았던 생각이 
듣지도 못한 환여동으로 바뀔수있다는 말에 당황하고 재산권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시와나라에 원망에 절망감마져 듭니다.
이 사안도 정작 아파트에 살 주민들에게는 전혀 고지를 하지 않았으며,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입주민에게 먼저 안내를 해야하는건 아닌가하는 실망감을 감출수없습니다.
지금도 아파트 홍보할 때 양덕동으로 홍보를 하고 양덕동으로 계약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럼 앞으로도 계약할 예비 입주민들까지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중대사항이 변경되고, 그것이 작든 크든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라면 우리의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 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 하여, 팩스, 이메일, 우편 및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였으나
명확한 답변이 되돌아오지 않고있으며 이메일을 아예 보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주민들은 허탈함과 과연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는건지 의구심 또한 들기도 하고,
처음부터 행정동을 명확하게 해줬다면 이렇게까지 실망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계약당시 행정동으로 입주를 하고싶고, 주민(입주예정자포함)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이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환호힐스테이트 1.2블럭은 단일 아파트로써 2994세대을 대단지를 보고 계약했습니다. 
그리도 공원과 아우르는 인프라을 보고 포항시를 믿고 계약했는데 
포항시에 대한 실망감을 이루 말할수 없게 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저희의 의견을 수렴해 주실길 바랍니다.